인천 계양 현장으로, 작은방 창에 달려 있던 창문형 에어컨을 안방으로 옮겨 달라는 의뢰였습니다. 가서 보니 안방 창이 기존 창보다 눈에 띄게 넓고 높아서, 창 치수에 맞춰 짜인 거치대가 그대로 들어맞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그냥 올리면 위쪽으로 한 뼘 넘게 빈 공간이 남을 상황이라 틈을 어떻게 막을지부터 잡고 시작했습니다.
【포스팅중요내용】작은방에서 쓰던 창문형 에어컨을 안방으로 옮기는 현장입니다. 창 크기가 달라 거치대가 맞지 않아, 수평을 잡아 재설치하고 위쪽에 남은 빈틈을 전용 마감재로 재단해 채웠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창문형 에어컨은 창틀에 거치대를 얹고 그 위에 본체를 거는 구조입니다. 처음 설치할 때 그 창 치수에 맞춰 거치대를 잡아두기 때문에, 방을 옮기면 창 폭이나 높이 차이만큼 빈 공간이 생깁니다. 그 틈을 그대로 두면 창문을 열어둔 채 냉방을 돌리는 셈이죠. 빗물이 들이치고 벌레도 들어옵니다.
이번 현장
인천 계양 현장은 작은방 에어컨을 안방으로 옮기는 작업이었습니다. 안방 창이 기존 창보다 넓고 높아서 거치대가 맞을 리 없었고, 위쪽이 크게 비는 구조였습니다. 설치 전에 거치대를 한 번 대보면서 어느 쪽을 어떻게 메울지 먼저 정했습니다.
기존 에어컨을 탈거해 안방으로 옮긴 뒤 거치대부터 창틀에 앉혔습니다. 창에 매달리는 방식이라 수평과 수직이 조금만 틀어져도 가동할 때 소음과 진동이 그대로 올라옵니다. 응축수도 수평이 안 맞으면 제대로 빠지지 않고요. 본체를 걸고 나서 수평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남은 윗부분은 전용 마감재를 창틀 색과 재질에 맞춰 재단해 채웠습니다. 단열재를 쑤셔 넣어 틀어막는 식이면 한 철만 지나도 표가 납니다. 원래 그 창에 맞춰 설치된 것처럼 보이는 게 목표였고요. 마감 후 전원을 연결해 10분쯤 돌리면서 거치대 뒤쪽 틈새와 진동, 소음을 확인하고 마쳤습니다.
### 비슷한 경우 - 옮길 창이 기존보다 좁을 때. 거치대가 아예 안 들어가 이전이 어렵습니다. - 위쪽만 뜨는 경우. 마감재 재단으로 대개 정리됩니다. - 창틀이 낡아 흔들릴 때. 창틀 고정을 먼저 보고 거치대를 올립니다.
1단계 · 안방 창틀에 거치대를 올리고 위치를 잡는 작업자 두 명
2단계 · 거치대 프레임을 창틀에 세워 고정하는 작업 모습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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