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No.00422026.01.17

구리 돌쇼파 거실로 옮기기, 해체 후 이전설치

현장위치
구리
작업분야
설치·이전
작업내용
돌쇼파 1대 해체 후 방에서 거실로 이전 설치
건물
아파트
현장인원
2명
소요시간
40분
작업일
2026.01.17

【포스팅중요내용】방에서 쓰던 돌쇼파 겸 침대를 거실로 옮겨 소파로 쓰고 싶다는 의뢰였습니다. 무게 때문에 혼자서는 어려운 제품이라 프레임과 돌판을 해체해 옮긴 뒤 거실에서 다시 조립했습니다.

방 창가에 놓인 돌판 프레임 돌쇼파시공 전
거실로 옮겨 재조립을 마친 돌쇼파시공 후
01

현장 상태

구리 현장에 도착하니 작은방 창가 쪽에 돌쇼파가 침대처럼 놓여 있었습니다. 쇼파와 침대를 겸하는 제품이라 거실로 자리를 옮겨 소파로 쓰고 싶다는 말씀이었는데, 돌판이 얹힌 구조라 혼자 힘으로는 손도 못 대는 상태였습니다. 방문 폭도 여유가 없어 통째로 들고 나가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방 안쪽에서 본 돌쇼파 전체 모습
02

작업 과정

무거운 가구 옮기는 일은 의외로 작업 자체보다 판단이 먼저입니다. 그대로 들고 나갈지, 뜯어서 옮길지를 정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죠.

현장 상태

방 안쪽에 놓인 돌쇼파는 목재 프레임에 돌판이 올라간 형태였습니다. 돌판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0kg을 넘어가서, 프레임 무게까지 더하면 성인 혼자로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둘이 붙으면 통째로 들어 옮기는 것도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방에서 거실로 나오려면 방문을 지나야 하는데, 가구 너비와 높이가 문틀에 맞지 않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이 집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해체를 택했습니다.

작업 순서

  1. 전원선을 빼고 돌판을 먼저 들어냅니다.
  2. 측면 프레임과 머리·발치 부분의 결합부를 풀어 부품 단위로 분리합니다.
  3. 분리한 부품을 하나씩 거실로 옮깁니다.
  4. 거실에서 해체의 역순으로 프레임을 먼저 세워 맞춥니다.
  5. 프레임 위에 돌판을 다시 올리고 자리를 잡습니다.
  6. 흔들림이 없는지 눌러보며 결합부를 확인합니다.

마무리

프레임이 제자리를 잡으면 돌판이 알아서 눌러주기 때문에 안정적이지만, 결합부가 한 군데라도 덜 물려 있으면 나중에 앉을 때 삐걱거립니다. 조립을 끝내고 모서리마다 체중을 실어 확인했습니다. 거실 벽 쪽으로 붙여 놓으니 소파 자리가 제법 그럴듯하게 나왔고요. 해체와 재조립 자체는 복잡한 축에 들지 않아 40분 만에 정리됐습니다. 사람 손이 둘만 있으면 되는 일인데, 그 둘이 없어서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업자가 프레임 결합부를 분리하는 모습1단계 · 작업자가 프레임 결합부를 분리하는 모습
측면 프레임을 떼어내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2단계 · 측면 프레임을 떼어내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
거실 창 쪽에서 본 설치 완료 모습
03

반장 메모

돌판은 무게 때문에 위험해 보이지만 실제로 조심해야 할 건 목재 프레임 쪽입니다. 결합부를 억지로 비틀면 나사 자리가 망가져서 재조립할 때 헐거워지니, 풀 때부터 순서대로 천천히 빼는 게 낫습니다.— 홈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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