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에 있는 회사 물품보관창고입니다. 화장지, 종이컵, 냅킨 같은 소모품 박스가 바닥부터 천장 가까이 쌓여 있었고, 나름 줄은 맞춰 놓았지만 양이 많다 보니 정리된 느낌이 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안쪽 박스를 빼내려면 앞에 놓인 짐을 전부 들어내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창고 크기에 맞는 앵글선반을 제작부터 설치까지 맡아 달라는 의뢰였습니다.
【포스팅중요내용】박스가 쌓여 안쪽 물건을 꺼내기 어렵던 사무실 물품보관창고에 공간 치수에 맞춰 만든 철제 앵글선반을 설치하고 짐까지 올려 정리했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 의뢰 창고 벽면에 딱 들어맞는 선반을 하나 놓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성품은 폭이나 높이가 어중간해서 자투리 공간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1차로 방문해 실측하고 선반 높이와 칸 수, 배치 방향을 미리 정했습니다. 이번 양천구 현장은 제작을 끝낸 뒤 설치하러 나간 2차 방문이었습니다.
### 작업 프레임과 목재 상판을 미리 재단해 실어 갔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조립과 고정만 하면 됐습니다. 먼저 창고 안 짐을 한쪽으로 물려 벽면을 비우고, 기둥 역할을 하는 철제 앵글을 세워 수평을 잡았습니다. 창고가 폭이 좁고 길쭉한 형태라 기둥 간격을 잘못 잡으면 상판이 뒤틀립니다. 기둥을 먼저 다 세운 다음 가로대를 끼우고, 그 위에 목재 상판을 올리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두 면을 ㄱ자로 이어 붙이는 배치라 모서리 부분 높이가 서로 맞아야 합니다. 칸마다 높이를 확인하면서 볼트를 조였습니다. 철제도 상판도 두꺼운 자재로 들어가서, 박스를 가득 올려도 처질 걱정은 없어 보였습니다.
조립이 끝난 뒤 기둥을 손으로 밀어 흔들림이 없는지, 상판이 들뜨는 데는 없는지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닥에 있던 박스들을 품목별로 나눠 선반에 올려 드렸습니다. 설치는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 참고 선반 칸 높이는 창고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박스 크기를 기준으로 잡으면 빈 공간이 덜 생깁니다. 무거운 짐은 아래 칸, 가벼운 소모품은 위 칸으로 올려 두시면 꺼내 쓰기 편합니다.
1단계 · 건물 로비에 내려놓은 앵글 프레임과 목재 상판, 공구 수레
2단계 · 창고 벽면에 철제 앵글 기둥을 세우는 작업자
반장 메모
비슷한 곳을 고치시나요?
고칠 곳 사진과 위치를 보내주시면, 이 작업일지를 참고해 상담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