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No.00392026.09.09

남양주 욕실 벽타일 들뜸, 교체 없이 재시공

현장위치
남양주
작업분야
욕실
작업내용
욕실 샤워부스 벽타일 들뜸 구간 보수
건물
아파트
현장인원
2명
소요시간
1시간 30분
작업일
2026.09.09

【포스팅중요내용】샤워부스 모서리 벽타일이 들뜨고 일부는 금이 간 상태였습니다. 들뜬 타일만 떼어내 내부 몰탈을 보강한 뒤 기존 타일을 그대로 다시 붙이고 줄눈까지 새로 넣었습니다.

샤워기 거치대가 달린 욕실 벽타일 모서리 부분시공 전
보수를 마치고 샤워기 거치대를 다시 단 욕실 벽면시공 후
01

현장 상태

남양주 아파트 욕실에서 벽타일이 울고 들뜬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나갔습니다. 사진으로는 티가 덜 났는데 실제로 손을 대보니 샤워기 쪽 모서리 타일 몇 장이 확실히 떠 있었습니다. 깨진 타일은 없어서 교체까지 갈 상황은 아니었고, 떼어내 보강하면 기존 타일을 살릴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줄눈에 실금이 보이는 욕실 벽타일 모서리
02

작업 과정

벽타일이 들뜨는 건 대부분 타일 자체 문제가 아니라 뒤에 있는 몰탈 상태 때문입니다. 타일을 받쳐주는 몰탈이 고르게 퍼지지 않고 울퉁불퉁하면 접착 면적이 부족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부분부터 뜨기 시작하죠. 욕실은 물기와 습기가 늘 있는 곳이라 한번 틈이 생기면 그 사이로 수분이 계속 들어갑니다. 방치하면 타일이 떨어지거나 밟았을 때 깨지는 쪽으로 갑니다.

이번 현장

먼저 들뜬 타일을 전부 조심스럽게 탈거했습니다. 재사용해야 하니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고 가장자리부터 살살 떼어냈습니다. 떼고 보니 예상대로 안쪽 몰탈이 덩어리진 채 굳어 있었습니다. 이 상태로는 어떤 타일을 붙여도 같은 증상이 다시 옵니다.

바탕면을 정리하고 몰탈을 고르게 보강했습니다. 빈 곳 없이 채우는 게 핵심이라 이 단계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썼습니다. 그다음 떼어둔 타일을 원래 자리에 다시 붙였고, 벽면에 완전히 밀착된 채로 양생되도록 평탄 클립을 물려 단차를 잡았습니다.

양생이 끝난 뒤 클립을 제거하고 백시멘트로 줄눈을 새로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떼어뒀던 코너선반과 샤워기 거치대를 원위치에 달고 물청소로 마무리했습니다. 타일은 한 장도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경우

  • 두드렸을 때 통통 빈 소리가 나는 벽타일
  • 줄눈에 실금이 가고 모서리가 벌어진 곳
  • 타일이 깨지기 전, 들뜬 느낌만 있는 초기 단계
타일을 떼어내 울퉁불퉁한 몰탈이 드러난 욕실 벽면1단계 · 타일을 떼어내 울퉁불퉁한 몰탈이 드러난 욕실 벽면
평탄 클립을 끼워가며 타일을 다시 붙이는 작업자2단계 · 평탄 클립을 끼워가며 타일을 다시 붙이는 작업자
줄눈까지 새로 넣은 욕실 벽타일 모서리
03

반장 메모

들뜬 타일은 깨지기 전에 손대는 게 제일 낫습니다. 금이 가거나 모서리가 깨져버리면 같은 타일을 구하기 어려워 결국 면 전체를 새로 해야 하거든요.— 홈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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