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No.00432026.05.13

수원 비확장 베란다 천장 리빙보드 덧방 시공

현장위치
수원
작업내용
비확장 베란다 천장 리빙보드 덧방
건물
아파트
현장인원
3명
소요시간
3시간
작업일
2026.05.13

【포스팅중요내용】결로로 천장 페인트가 들뜨고 벗겨진 수원 구축 아파트 비확장 베란다입니다. 기존 천장을 뜯지 않고 목재 골조를 짠 뒤 PVC 리빙보드를 덧방하고 몰딩과 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

결로로 페인트가 부풀고 벗겨진 비확장 베란다 천장시공 전
리빙보드 마감 후 원위치에 다시 단 천장형 건조대시공 후
01

현장 상태

구축 아파트 비확장 베란다라 겨울마다 천장에 결로가 맺히던 집입니다. 페인트가 넓게 부풀어 떨어져 나갔고 벗겨진 자리마다 회색, 누런 얼룩이 번져 있었습니다. 보드를 대서 해결하고 싶다는 의뢰를 받고 현장에 나갔습니다.

기둥이 닿는 천장 모서리에 생긴 균열과 자국
02

작업 과정

수원시 구축 아파트 비확장 베란다 천장에 목재 골조를 짜고 PVC 리빙보드를 덧방해, 결로로 들뜨고 벗겨지던 페인트 면을 덮어 마감했습니다.

도착해서 천장을 올려다보니 상태가 생각보다 심했습니다. 페인트가 손바닥만 하게 부풀어 떨어져 나갔고, 그 아래로 회색과 누런 얼룩이 넓게 번져 있더군요. 비확장 베란다는 외기와 바로 맞닿는 구조라 겨울이면 천장면 온도가 이슬점 아래로 내려갑니다. 단열이 약한 구축이면 더합니다. 이런 면은 긁어내고 다시 칠해도 다음 겨울에 같은 자리가 또 일어납니다. 그래서 도장 대신 PVC 리빙보드를 권해 드렸습니다. 소재가 물을 먹지 않으니 결로가 맺혀도 들뜨거나 벗겨지지 않고, 나중에 걸레로 닦아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리빙보드는 기존 천장을 뜯지 않고 덧방하는 방식입니다. 먼저 천장에 목재 각재를 가로세로로 걸어 골조를 잡았습니다. 이 골조가 수평 기준이라 한쪽이 처지면 보드를 붙였을 때 이음선이 벌어져 보입니다. 골조가 서고 나면 보드를 한 장씩 끝에서부터 밀어 넣으며 이어 붙였습니다. 베란다는 창틀 쪽 선이 반듯하지 않은 집이 많아 치수를 미리 재 오지 않고, 현장에서 폭을 재고 그때그때 재단했습니다. 보드끼리는 홈이 맞물려 순서대로 붙이면 면이 한 장처럼 이어집니다.

보드를 다 붙인 뒤 벽과 만나는 모서리에 같은 색 몰딩을 돌려 틈을 막았습니다. 몰딩과 벽 사이, 이음새가 생기는 자리에는 실리콘을 넣었습니다. 작은 틈이라도 열려 있으면 그 사이로 습기가 들어가 보드 뒤쪽에 고입니다. 마지막으로 떼어 두었던 전등과 천장 건조대를 원래 자리에 다시 달고 정리했습니다. 세 명이 붙어 세 시간쯤 걸린 작업입니다.

이번에 특히 신경 쓴 부분은 골조 간격과 모서리 마감입니다. 건조대가 달리는 자리는 빨래 무게가 실리니 그 위치에 각재가 지나가도록 배치를 잡았고, 벽선이 둥글게 돌아가는 구간은 몰딩을 짧게 끊어 대면서 벌어지는 틈을 줄였습니다. 천장은 멀찍이 서서 올려다보는 면이라 이음선 한 줄만 어긋나도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천장에 목재 각재를 걸어 골조를 잡는 작업자1단계 · 천장에 목재 각재를 걸어 골조를 잡는 작업자
골조 위로 리빙보드를 이어 붙인 천장 면2단계 · 골조 위로 리빙보드를 이어 붙인 천장 면
전등까지 설치를 마친 베란다 천장 전경
03

반장 메모

결로가 나는 천장은 표면을 다시 칠하는 쪽보다 물을 먹지 않는 마감재로 덮는 쪽이 오래갑니다. 다만 덧방이라 해도 실리콘 마감을 대충 하면 틈으로 습기가 들어가 보드 뒤에 고이니, 이음새는 한 바퀴 다 확인하고 끝내는 편입니다.— 홈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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