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서 자꾸 가루가 떨어진다며 한 번에 해결할 방법이 없겠냐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여주 현장에 도착해 보니 창 쪽 모서리를 중심으로 페인트가 넓게 부풀어 있었고, 손만 대도 떨어질 정도로 들뜬 부분이 많았습니다. 등기구 주변과 빨래건조대가 달린 자리까지 번져 있었고, 누수 흔적은 없이 겨울철 결로로 생긴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여주 베란다 천장 페인트 가루 날림, 리빙보드로 마감
- 현장위치
- 여주
- 작업분야
- 베란다·다용도실 결로
- 작업내용
- 베란다 천장 리빙보드 시공, 모서리 PVC 몰딩 마감
- 건물
- 아파트
- 현장인원
- 3명
- 소요시간
- 3시간
- 작업일
- 2026.05.31
【포스팅중요내용】겨울철 결로로 베란다 천장 페인트가 들뜨고 가루가 떨어지던 집입니다. 벗겨진 면을 정리하고 목재골조를 짠 뒤 리빙보드와 PVC 몰딩으로 천장을 다시 마감했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베란다 천장 페인트가 계속 벗겨지고 가루가 날린다는 의뢰였습니다. 한 번 손보면 다시 안 그랬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함께 주셨고요.
올라가서 보니 상태가 가볍지 않았습니다. 창틀과 맞닿은 모서리부터 페인트가 들고일어나 있었고, 벗겨진 자리 안쪽으로는 곰팡이가 번진 흔적도 보였습니다. 실내외 온도차 때문에 겨울마다 천장면에 물이 맺히면서 도장면이 버티지 못한 경우입니다. 원인이 습기라면 그 위에 다시 페인트를 올려도 몇 해 못 갑니다. 그래서 습기에 영향을 덜 받는 천장재로 덮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먼저 밑작업을 했습니다. 떨어지려고 들뜬 부분을 긁어내고 표면을 최대한 고르게 정리했습니다. 남겨두면 나중에 안에서 계속 부스러지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시간을 좀 들였습니다.
다음은 목재골조입니다. 천장면과 리빙보드 사이를 잡아주는 뼈대라서 간격과 수평이 틀어지면 마감판이 울게 됩니다. 현장에서 하나씩 재고 바로 재단해 고정했습니다. 골조가 잡힌 뒤에는 끝에서부터 리빙보드를 붙여 나갔습니다. 이것도 실측, 재단이 원칙입니다. 판과 판 사이가 벌어지지 않게 한 장씩 맞물려 시공했고, 등기구 자리는 위치를 잡아 타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서리에 남는 틈은 리빙보드와 같은 PVC 몰딩을 재단해 돌렸습니다. 몰딩 이음새에는 실리콘을 넣어 막았고요. 틈이 남으면 그 사이로 습기가 들어가 안쪽에서 또 문제가 생깁니다.
작업을 마친 천장은 이음선이 거의 드러나지 않게 정리됐습니다. 가루가 떨어질 일은 없어졌고, 좁은 베란다가 전보다 밝아 보입니다.
1단계 · 벗겨진 면을 정리하고 목재골조를 설치한 베란다 천장
2단계 · 리빙보드를 천장 골조에 고정하는 작업 모습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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