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택 방 안쪽 걸레받이 몰딩이 마루와 비슷한 짙은 목색이었습니다. 벽지는 흰색인데 아래쪽 띠만 진하다 보니 방 전체가 낡아 보인다고 하셨고, 흰색 필름으로만 바꿔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벽지 일부가 뜯긴 자리도 있었지만 도배와 바닥은 나중에 따로 진행하실 계획이라 이번에는 몰딩만 손봤습니다.
【포스팅중요내용】마루 색에 맞춘 진한 걸레받이 몰딩이 오래돼 보인다는 의뢰였습니다. 몰딩을 뜯지 않고 흰색 필름을 덧방으로 재단해 붙여 벽지 색과 맞췄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양주에서 방 걸레받이 몰딩 필름 교체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한 시간이면 끝나는 작업인데, 끝나고 보면 방 분위기가 제일 크게 달라지는 축에 듭니다.
### 현장 상태 걸레받이가 마루 색과 비슷한 짙은 톤이라 벽지의 흰색과 따로 놀았습니다. 표면에 큰 파손은 없었고 못자국과 먼지 정도였습니다. 몰딩 자체는 멀쩡했기 때문에 철거 없이 필름을 덧방으로 올리는 쪽이 낫다고 보고 그렇게 안내드렸습니다. 벽 쪽에 벽지가 조금 들뜬 구간이 있었는데, 도배를 나중에 하신다고 해서 몰딩 상단 라인만 정리하는 선으로 잡았습니다.
### 작업 순서 1. 몰딩 높이와 벽면 길이를 구간별로 실측합니다. 2. 흰색 필름을 몰딩 폭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재단해 말아 둡니다. 3. 몰딩 표면의 먼지와 기름기를 닦아 접착면을 만듭니다. 4. 긴 면부터 이형지를 조금씩 떼며 공기를 밀어내고 압착합니다. 5. 모서리와 이음새는 겹침 방향을 맞춰 칼선을 넣고 눌러 마감합니다. 6. 문틀 옆, 벽 끝단처럼 눈에 띄는 부분을 다시 훑으며 들뜬 곳을 잡습니다.
### 마무리 필름은 붙이는 것보다 재단과 바탕 정리에서 결과가 갈립니다. 폭이 1~2mm만 모자라도 아래쪽에 원래 색이 비치고, 먼지가 남으면 며칠 뒤 모서리부터 들고 일어납니다. 작업을 마치고 보니 아래 띠 색만 바뀌었는데도 방이 훨씬 환해졌습니다. 나중에 도배와 데코타일까지 들어가면 지금보다 더 정리된 모습이 될 겁니다. 몰딩이 깨지거나 일부 부서진 경우에도 보수 후 필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1단계 · 몰딩 폭에 맞춰 재단해 말아 둔 흰색 필름과 철자
2단계 · 흰색 필름을 붙여 마감한 문틀 옆 걸레받이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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