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No.00452026.07.30

고양 싱크대 상판 깨짐 복원, 교체 없이 수리

현장위치
고양
작업분야
주방
작업내용
싱크대 인조대리석 상판 균열 부위 복원
건물
아파트
현장인원
2명
소요시간
2시간
작업일
2026.07.30

【포스팅중요내용】인조대리석 싱크대 상판에 별 모양으로 균열이 퍼져 있던 현장입니다. 상판을 갈아내지 않고 깨진 면을 정리한 뒤 같은 소재 스틱으로 메우고 샌딩과 광택으로 마감했습니다.

인덕션 옆 싱크대 인조대리석 상판에 여러 갈래로 퍼진 균열시공 전
연마와 광택을 마친 상판 표면시공 후
01

현장 상태

고양시 아파트 주방이었고, 개수대와 인덕션 사이 상판 한가운데가 깨져 금이 여러 갈래로 퍼져 있었습니다. 깨진 중심부는 조각이 살짝 떠 있어 손으로 눌러도 움직였고요. 교체 말고 복원으로 될지 문의를 주셔서 확인 후 그대로 살리는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깨진 중심부를 가까이 찍은 상판 균열 부위
02

작업 과정

인조대리석 상판은 한 지점에 충격이 들어가면 그 자리를 중심으로 금이 사방으로 뻗습니다. 무거운 냄비나 그릇을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인덕션이나 개수대 주변처럼 상판이 좁아지는 구간은 힘을 덜 받아 더 잘 깨집니다. 문제는 균열 자체보다 그 틈입니다. 설거지 물과 음식물이 스며들면 속에서부터 변색되고, 나중에는 메워도 자국이 남습니다.

이번 현장

먼저 깨진 부위 안쪽을 커터로 걷어냈습니다. 금이 간 선을 따라 V자로 파내면서 들뜬 조각과 이물질을 전부 비워냈고요. 겉만 메우면 아래쪽에 빈 공간이 남아 다시 갈라지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이 과정에서 시간을 씁니다. 면을 잡아두면 다음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채움재는 기존 상판과 같은 소재의 대리석 스틱을 썼습니다. 색상과 칩 크기가 다르면 아무리 잘 갈아도 그 선이 보입니다. 상판 무늬를 보고 최대한 비슷한 스틱을 골라 전용 접착제와 함께 홈 안쪽을 촘촘히 채웠습니다. 채울 때는 일부러 조금 넉넉하게 올립니다. 겉으로 튀어나온 부분은 어차피 깎아낼 자리라서요.

접착제가 굳은 뒤가 이 작업의 핵심입니다. 샌딩기로 튀어나온 부분부터 걷어내고, 사포 번수를 올려가며 주변 면과 단차가 없어질 때까지 반복해서 연마했습니다. 손바닥으로 쓸어보면 눈으로 못 보던 턱이 잡히는데 그게 없어질 때까지 갑니다. 마지막에 광택제를 올려 주변 상판과 반사되는 정도를 맞췄고요. 보양을 걷어내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인원 2명, 두 시간 걸렸습니다.

비슷한 경우

  • 냄비 떨어뜨려 한 점에서 금이 퍼진 상판
  • 개수대나 화구 주변 좁은 구간이 갈라진 경우
  • 세라믹 상판 모서리가 깨져 나간 경우
균열 선을 따라 대리석 스틱과 접착제로 채워 넣은 상태1단계 · 균열 선을 따라 대리석 스틱과 접착제로 채워 넣은 상태
샌딩기로 채움 부위를 연마하는 작업자2단계 · 샌딩기로 채움 부위를 연마하는 작업자
복원을 마친 싱크대 상판 전체 모습
03

반장 메모

복원에서 티가 나느냐 마느냐는 스틱 색 고르기에서 거의 갈립니다. 흰색이라도 박힌 칩이 굵은지 가는지가 제각각이라, 현장에서 상판을 보고 맞춰야 합니다.— 홈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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